[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 박보살 뺨치는 박여사5









비록 태풍때문에 고생이 많겠지만,
아직은 여름철이니까 물 조심하라는 취지로, 물과 관련된 이야기들 입니당.ㅋ

박여사님은 물 얘기 왠만해선 말 안하십니다.
판인들을 위해서 ................ 특.별.히 말씀하셨음!! 시작하겠슴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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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덜 그거 알아요?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은, 제일 불쌍한거 ㅠㅠㅠㅠㅠㅠㅠ

 

 


물속에서 숨도 못쉬고, 물만 꼴깍꼴깍 삼키고, ..........................

 

 


속에서 죽고나서 시체도 못찾는다면, 물고기들이 눈이고, 살점이고 다 파먹죠?

 

 


또..................... 물에 팅팅 불어터져서 , 누구인지도 모를만큼 처참한 모습입니다.

 

 

 

 


죽어서도 그 모습 그대로 간다고 하죠...

좀.. 그렇죠???????????????????????



 

 

 

 



 
        그런 영들은 물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갈망하죠.. 




















1.

요즘따라 계속 어린 박여사님 이야기뿐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호호


박여사님이, 어떤 섬에서 나올 때의 이야깁니당.




박여사님이 어렸을 적, 그..................... 배가 정박하는 곳에서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곤 했습니다.
(배 주차하는게 정박이 맞나요?ㅋㅋㅋ)

그 이유로는, 배가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빠지게 되면

한창 돌고 있는 배의 프로펠러로 서.서.히.... 끌려가게 된다더군요,

그 프로펠러의 상호작용으로 , 배가 정박할 때에는 주위에 소용돌이가 생기곤 하죠.
(배타보신분~?~?~?~?~?~?~)



그 소용돌이를 자세히 보다보면..........
박여사에게는 죽은 사람의 혼령이 보입니다..........



소용돌이 속에 두 명의 혼령이 얼굴만 쑥 내밀고 있었습니다.







그 혼령의 모습은 대략 이렇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우즈마키'의 한장면입니다.
박여사의 말과 가장 이미지가 맞는 사진이더군요 ㅋ 오호호호호호








아직까지, 그곳에서는 사람이 죽어나간답니다.
그리 깊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님들, 군인아찌들이 타는 함선 타봤어요?ㅋㅋㅋㅋ




난 타봤음.
박여사님도 나도 타봤음 우하하하하



아무튼, 어린 박여사님이 함선을 처음 타봤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ㅋ

옛날엔 박여사님이 사는 곳이랑 육지랑은 배타고 8시간이나 걸리는 거리 였습니다 ㅋ
통통배도 아니고, 엄~~~청나게 큰 배였는데도 말입니다...ㅎㅎ

하루는, 군인들이 초딩들만 특별히 함선을 태워줬다고 합니다.
(지역적 특성상, 군인과 민간인이 절반씩 있는 곳이라서 혜택이 좀 있습죠 ㅋㅋㅋㅋㅋ 호호)

그 시대의 함선은 , 민간선보다는 훨씬 빨랐죠.
갑판위로 올라서면 어린아이일 경우는 날라갈 정도로 .... (←약간의 픽션)








군함은, 민간선과 보다는 빠르지만, 그래도 배안에서는 몇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ㅋ

그리고, 배안에서만 갖혀 지내면.... 사람 냄새~ 바다 냄새에다가................
멀미를 빨리 불러오는 냄새가 광대하게 퍼져있죠.........................................
웩웩
 
 
그 안에 계속 갖혀있었다고 합니다.ㅋㅋㅋ

 

 

 


초딩들이 하도 못참고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ㅋㅋㅋ
그중에 박여사도 껴있었죠...............................>ㅇ<

 

 

 


군함의 속력을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군인아자찌와, 아이들 몇명씩 짝을지어 , 산책 겸, 오바이트하러 갑판으로 올라갔습니다.


박여사,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오바이트를 했답니다. 웩웩웩웩









3.

계곡의 물은 상,중,하로 보일만큼 깊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곳입니다.ㅋㅋㅋㅋ
더군다나 지금은 태풍의 계절................

갑자기 불어난 계곡에서 사망사건이 많이 일어나죠 ....................

그런 계곡은 아래의 그림처럼 보이기도 하죠,




(거꾸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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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님이 처음 계곡에 갔을때, 강사분께서 주의사항을 말씀해주고 계셨습니다.

시원 ~ 하게 흐르는 계곡물 바로 옆에서 .......

박여사도 사.람.인.만.큼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맘은 주체할 수 없었죠 ㅋㅋㅋㅋ





강사님의 지루하고 긴긴 주의사항에, 잠시 딴청을 피고 있었습니다.

 

 

 

 


빨리 계곡에 몸담고 싶은 맘을 뒤로하고, 주위 환경을 바라보는 찰나,

 

자꾸 뭔가가 들락 날락 거리길래,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더군욬ㅋㅋㅋㅋ.........

 

 

 

 

계곡의 흐르는 물살위로 머리통들이 두둥실 두둥실 , 들락, 날락.............

 

 

 

 

 

알고보니 걔네들은 거기서 죽은 영혼들이었음..

 

그 얼굴들이 서로 박여사에게 말을 걸어오고있었음...

빨리 들어오라고 아주 난리를 쳤다함........

 

그 얼굴들이 동시에 이런 말을 ..........................함.....................




" 야야, 안들어오냐? 같이놀쟈. 쫌."

" 야야, 안들어오냐? 같이놀쟈. 쫌."

" 야야, 안들어오냐? 같이놀쟈. 쫌."

" 야야, 안들어오냐? 같이놀쟈.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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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ㅋ

이제 또 태풍온다는데,,, 물조심하거라 판인들이여 ~

 

 

 

 

 

 


그럼 긋나잇~~~ 오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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