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유명 명품브랜드"200만원대"유모차의 배신,명품의 가치




참으로 아이러니 하죠? 


 30만원대 중저가 제품에도 들어가 있는 서스펜션이


 명품 유모차 없다는 사실과 


이와 같은 제품이 200만원이라는 가격임에도


불티나게 팔려 나갔습니다




 왜 이런일이 생긴 걸까요?


먼저 가장 큰 문제는 허위광로 소비자를 기만한

 

제조회사도  죽일놈이지만





우리의 소비패턴의 문제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의 가방은 동일한 디자인의 가방입니다.


그러나 한쪽은 100만원, 다른 한쪽은 300만원 이라는 가격표를 붙였습니다.


과연 동일한 두 가방 중 어떤 것이 더 많이 팔렸을 까요?


누구나 당연히 100만원짜리 많이 팔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더 300만원짜리가 더 많이 팔린때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는 이런 소비의 형태를 베블린 효과라고 부릅니다


남들과 달리 낮은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며


남들 대비 우월한 얻기 위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허영심입니다


급속도로 성장한 국가들이 이런한 소비형태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허영심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것이죠


다른 나라는 경기가 불황이면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가격이 내려가긴 커녕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한 명품 마케팅 관계자는 



제품을 사고자 하는 욕구가 팽배하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설정하는 것이다. 


가만히 놔둬도 소비자들이 명품, 명품 하면서 열광하는 나라에서는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라며


한국을 호구 취급하게 되었지만 


이 마케팅은 한국에서 대성공을 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프라다 로고를 제거 한 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 너무 심플해서 구매 하려는 사람이 없을거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로고가 있는 상태로 보여주니

"디자인 심플한게 너무 예뻐서 평소에 무난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꺼 같다"라고

답변을 하네요


이처럼"프라다" 로고 하나 차이로 이렇게 

같은 상품임에도 다른 의견을 이끌어 냅니다


이것을 후광효과라고 하며


 브랜드 파워라고 합니다


상품의 질보다는 상품의 인지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보는 것이죠


명품브랜드에서 만든제품이니 당연히 예쁘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바로 동일시 효과입니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광고에서


그들이 착용하는 옷, 악세서리, 자동차 등 구매함으로서


나도 왠지 그 사람처럼 멋있고 예쁠거 같고,


그 차를 타면 재력가로 보일 거 같으면서


 고가의 명품을 가볍게 살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으로 보여지며,보일 것 같은


기대 심리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자기애와 과시욕이 결합된 형태 입니다


모두 올바른 소비습관 보다는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남에게 뒤쳐지면 안된다는 한국의 잘못된 소비문화로 인해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품으로 자신을 가꾸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이 먼저 명품이 되어야, 사람들 또한  진정한 나의 가치를 알아 봐준다는 것 입니다


명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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