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친이 임신한 와고인(feet.ㅈ같은 사연)
내용은 어제 카톡이야
이거 어떡하지 정황상 내 애 맞는거같긴한데 (친자검사도 생각중)
얘가 나랑 사귀다가 아주 최근에 아는 지인이랑 술마시다 둘다 술에 꼴아서 노래방에서 물고빨고한걸 나한테 걸렸어..
너무 화나서 두놈년다 죽여버릴까하다가 면상에 주먹한방꽂고
노래방 사장이 말려서 욕하고 그 자리에서 헤어졌어..
근데 그 이후로 임신... 임테기 두줄찍힌 거 봤어
배신감 너무들고 진짜 개패듯이 패고싶은거 꾹 참고있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 일끝나고 계속 찾아오는거 무시하고 집앞에도 계속 기다리고 있던거 내가 개무시했어
그 지인 만난날 전부터 기념일때,
나한테 선물해준다고 편지랑 계속 뭐 만들어왔던것같은데 안만나고 안받았어
근데 불쌍하기도 하고 실수인것같기도하고 용서해야하나 어제부터 맘이 너무복잡하다
이게 정들어서 그런건지 내가 아직 얠 사랑해서 안쓰럽다고 느끼는건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거 나갈까 말까 고민돼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자꾸 안쓰럽단 생각이든다
그러면서도 노래방일 생각하면 방에 끌고가서 개패듯이 패고싶고 이 씨발년
하 좆같다 어쩌지 ㅅㅂ 입맛도없고 잠자도 개운하지도 않고 하루하루 말라가는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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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임신한 뒤 아는 지인이랑 술마시고 노래방에서 스킨십함
2.현장에서 걸려서 욕먹고 헤어짐
3.생리안해서 임테기 했더니 임신떠서 여자 싹싹비는중
와......ㅅㅂ....
보는 내내 속 시끄러운 내용이네요...
진심 말씀드리지만
갑자기 임신해서 붙잡는 거라 생각합니다.
책임질 사람이 필요한겁니다.
만약에 임신 안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안녕이라고 말했겠지요
한마디만 더 하는데
사람 고쳐서 쓰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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