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자1위기구 걸린 웃대인....잘가라 멀리 안나간다.








매번 눈팅만하다 너무 현타와서.. 글써본다..

니들은 하지마라..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금토일은 엄빠가 시골다녀오신다하고

동생은 친구네집에서 자고온다길래..

어제 퇴근 후에 여의도에서 술 한잔 거하게 걸치고..

집에 와서 옷입은 상태 그대로 뻗어서 자버렸다.


아침에 숙취오고 한발 빼야겠단 생각들어서,

친구가 저번달에 일본에서 사온 텐가를 꺼내들고

허니팝콘의 미카미와 공장장이 되가는 후카다의 신작들을

펼쳐놓고 아타락시아로 갔다와서

재사용 할 수 있으니까 씻어서 세면대 위에 뒀는데..


동생이 이렇게 일찍올줄 몰랐다..

누워서 갓겜 쿠키런 하는데 동생이 오자마자 

샤워하러 들어갔지..


난 그 때까지만 해도 쿠키런에 빠져서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씻어놓고 말리려던거 세면대 위에 그대로 뒀었거든..

이건 뭐 실리콘퍼프 이런걸로 해명할수도없고..

(본인은 뷰티업계 종사자고 동생도 뷰티업계 알바생임)


아아..짤은 친구들 톡방과..동생이 나오고 나서 내가 찍은 처참한 현장이다..

하 나이 스물아홉먹고..이런걸로 글쓸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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