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저씨에게 분양받은 귀여운 진돗개 순이






주말에 시골집을 내려가니깐


이렇게 못보던 댕댕이가 집에 있는 겁니다.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저로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옆집에서 사시는 친척 아저씨께서


진돗개 새끼를 두마리 분양 받으셨는데


저희 집에 한마리 보내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개집 위치를 


제대로 정하지 못해서 인지


조금 불쌍하네요 ㅠㅜ






시골 댕댕이 답게 사람만 보면 너무 너무


좋아하고 끊임없이 자기와 놀아 달라는 


눈빛으로 쳐다 보는데 심장이 폭격이네요


그리고 눈곱이 많이껴 있어 


제가 눈곱을 띄어주었네요




신기한게  사람을 좋아하는데


미친듯이 달려들지 않고 사랑스럽게


옆에 와서 애교를 부립니다


아버지도 하루에 많으면 두번 


적게는 한번 정도 동네 산책을 같이 나간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어린 강아지도 진돗개니


많은 양의 운동량이 필요할 것 이라고 생각 되네요



그래서 형과 함께 산책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산책 나왔다고 흥분하지 않고


형이 움직이다 서면 같이 멈춰서


형 얼굴을 쳐다봅니다


따로 교육이 필요없을 정도로


어린 댕댕이가 자제력이 있네요


다음번 시골에 내려갈 때 쯤에는 


지금보다 더 자라서 늠름한 모습의


댕댕이로 변해 있을것 같네요




뒷 모습이 너무 앙증 맞아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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