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진 바다거북이 치료






터키에서 있었던 일임


AKU3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바다거북 한 마리가 


얼굴 절반이랑 턱이 개작살난 상태로 발견됐다. 


파충류라 생명력이 강해서 즉사하진 않았지만


 보다시피 뼈까지 드러날 정도로 중상임. 


원인은 인간이 모터보트로 치고 가서 그렇다





바다거북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지라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턱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해서


 먹을 것도 맘대로 못 먹는 상황이라


 작은 물고기를 강제로 목구멍에 쑤셔넣는 방식으로


 생명을 유지시켰음 




그렇게 목숨만 살려놓다가 최신 수술공법을 도입했는데 이게 좀 비쥬얼이


 




 


3D프린터로 아작난 얼굴파츠를 제작해서 이식하는 방식이라 


여러모로 비쥬얼이 굉장함









두둥둥두둥




 


몬가 몬가 핵미사일이 날아올 거 같은 비쥬얼임


아무튼 치료는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다시 바다로 돌아갔음


바다 어딘가에는 얼굴 절반이 금속인 


아놀드 물거북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마이너 갤러리 -고질라맛스키틀즈



+ Recent posts

//*일치하는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