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년전인가 친언니가 동생 남자친구랑 바람났다는 글 후기
그 2010년도인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여러 커뮤에 많이 올라왔고
친언니랑 남자친구랑 바람났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그랬던거요.
부모님도 처음에는 어떻게 동생 남자친구를,
이게 사람이냐 했다가
친언니가 집 나가서 안 들어오니까
동생한테 너만 조용히 넘어가면 괜찮다고 등 돌림.
동생 분은 정신병원 들어가고
두 차례의 자살시도 끝에 목숨을 잃으셨는데
결국 친언니랑 남자친구랑 임신했다 그랬나
아무튼 그래서 결혼했고
나중에 장례식장에 기어코 둘이 와선 힘들게 사귄만큼
네 몫까지 잘 살게~이런 식으로 말해서
죽은 동생 지인들이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울분을 토하는 글을 올려서 마무리 됐었음.
근데 요새 이 글이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왜 올라오나 봤더니
그 결혼한 둘(언니랑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이번에 입학했는데
학부모 모임에서 죽은 동생 분의 지인이랑 마주쳐서
얼굴 기억하고 학교에서 아는 사람만 안다네요..
아이는 잘못이 없지만
그 부모는 분명 벌 받았겠지 불행하겠지 했는데
최근까지 이혼도 안 하고 잘 살고 있다니 개충격적..
여기 자셔분들한테 보내면 글 올라올라나
이건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씨뻘!!!
사람의 탈을쓰고
저 딴짓을 하고 있네
둘다 건드린
개새끼나 친언니라는 작자나
그리고
부모라는 사람들은
방관하고 둘이 더 잘 살아라???
에라 ㅆㅂ 나가 뒤져라
개만도 못한 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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