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아줌마가 원나잇 하잔다...
입주한지 얼마 안됐지만
주인 아줌마가 처음부터 잘해줬긴했단말야
지는 딸밖에 없고
여기원룸 사는사람들 여자아니면
아저씨라서 내가 유일한총각임
그래서 아까 갑자기 나 부르더니
반찬 줄테니 오라는거야 그래서 갔더니
이왕온김에 밥먹고 가라는거야
어짜피 밥도안먹었겠다 네 하고 밥 먹고있는데
술 을권하대?
난 그냥 사양했더니 지혼자 마시대
그렇게 마시다가 월세 얘기하는데
학생 젊어서 월세내기 부담스럽지 않냐길래
그런건 감안하고 왔다하니깐
자기가 남편이랑
딸내미들이랑 오래떨어져 살아서 많이 외롭다고
살짝 눈물보이더만 혹시 월세 안내도 되니깐
자기랑 하룻밤만 자달래
시발 맘같아선 밥상 다엎고 나올라했는데
내성격상 그건 안되고
그냥 최대한정중하게 거절하고 오는길임
근데 입주한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계약은 일단 6개월로 잡아뒀는데
그전에 나가면 돈 물어줘야되지않나
난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성희롱 이잖아?
다음에 또가서 또 지랄하면
녹음해두고 경찰에 신고하면
나 돈 안물어줘도 되는거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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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리 빠가사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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