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공의 1921년생으로 향년 101세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셨다옹

별이 되신 필립공의 살아생전 논란이 된 발언을 들어보자 옹

 

1965년 에티오피아의 전통 미술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서

 "마치 우리 딸이 학교 미술시간에 그려갖고 온 것 같군."이라고 발언했다.



1965년에는 수단을 방문해서 베풀어진 리셉션 자리에서

 박사학위 소유자들을 소개받고

 "이 나라의 유일한 박사들이 틀림없군요."라고 발언했다.



1966년 "영국 여자들은 요리를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1984년에는 케냐를 방문해선 현지 여성을 보고

 "당신 여자 맞소?"라고 물어 구설수에 올랐다.



1995년에는 스코틀랜드인 운전학원 강사에게 

"자네는 스코틀랜드 인들이 음주단속에서 안 걸리게 하려면

 얼마큼 술을 마시라 알려주나?"라고 질문했다.



1998년에는 파푸아 뉴기니에 다녀왔다는

 영국 학생에게 "용케도 안 잡아먹혔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2년에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12세 소년에게 

"넌 살부터 빼야 한다."라는 조언을 했다.



같은 해 호주 방문 도중에는 여왕을 환영하기 위해 

전통 무용을 공연하던 원주민들에게

 "아직도 창을 서로에게 던져대냐?"라는 농담을 했다.

 



같은해 왕실을 방문한 IRA의 공격으로 

눈을 크게 다친 상이군인과의 자리에서 여왕이 

"지금은 시력이 좀 나아졌나요?"라고 묻자,



옆에서 "매일 입는 옷 색깔이 비슷한 걸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라고

 거들었다가 대차게 까였다.

 

확실히  옛날 사람이라

직설적이네요... 후덜덜 합니다.

갑분싸 전문이라는 소문도 있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이애나 왕비에게는 너무 다정한 시아버지였으며,

왕실에 보수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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